Geodong Tangsuyuk
매콤 탕수육은 짬뽕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었고, 고기 안에 들어있는 문어 덕분에 식감도 독특했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묵호에 왔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
- 매장 식사가 마감되어 포장해서 바다가 보이는 방파제로 향했어요.
Geodong Tangsuyuk
매콤 탕수육은 짬뽕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었고, 고기 안에 들어있는 문어 덕분에 식감도 독특했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묵호에 왔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
Haerang Observatory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한 85m 길이의 전망교인데요. 바다 위로 길게 뻗어 있어서 동해를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어요. 유리 바닥 아래로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묵호에 왔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합니다.
Kkamakbawi Rock
멀리서도 존재감이 느껴지는 바위 하나가 보였습니다. 까막바위입니다. 까마귀가 새끼를 낳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가까이 가보니 생각보다 훨씬 웅장했습니다.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인상적인 곳이었어요.
Brick Bakers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동해와 어달항의 풍경. 이 자리에 앉아 있으면 시간이 굉장히 느리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원래 카페에 오래 머무는 편은 아닌데, 여기서는 풍경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더라고요.
Eodal Beach
바다를 향해 길게 뻗은 바위길도 인상적이었고, 백사장에 쌓여 있는 돌탑들도 눈길을 끌더라고요. 누군가의 소원이 담겨 있을 돌탑들. 그리고 그 뒤로 펼쳐진 푸른 바다. 그 풍경이 마치 그림엽서 같았습니다.
Eojjeoda Eodal
사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은 숙소였습니다. 숙소 사진을 보는 순간 바로 예약 버튼을 눌렀거든요.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왜 사람들이 이 숙소를 좋아하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203호에 묵었는데 3호 라인은 두 면이 통창이라 바다가 정말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Cheonghae Susan
가게에 들어가 손님들을 둘러보니 관광객보다 현지인 비율이 높아 보이더라고요. 회는 신선했고 양도 넉넉했습니다. 매운탕 추가 비용도 따로 없었고, 서비스로 나온 한치회와 멍게, 전복까지 하나같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최근 먹었던 회 중에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였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먹으니 여행 온 기분도 제대로 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