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90일 전부터 미리 쇼핑하고 공항에서 픽업할 수 있어서 좋았고, 원하는 상품 재고가 없으면 다시 들러볼 수 있어 더 여유로웠어요. 어머님들 선물부터 시작해서 제니 덕분에 입문한 헤라 립글로스, 긴 머리인 저한테 딱 맞는 여행용 드라이기인 다이슨 슈퍼소닉 트래블까지 자연스럽게 장바구니로 들어갔어요. 새로 생긴 주얼리 랩도 궁금해서 들러봤는데, 랩 다이아몬드도 면세점에서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면세 쇼핑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선글라스였는데, 젠틀몬스터 접이식 프레임이 생각보다 컴팩트해서 여행용으로 딱이었어요. 롱샴 르 플리아쥬는 20년 넘게 쓰고 있는데, 트래블백으로는 정말 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