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을 때 양념이 너무 빨아 보여 가지고 매울까 봐가했거든요. 하나도 안 맵고 그냥 여름에 먹게 되게 새콤한 그런 느낌 맵이 분들도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너무 상큼한데. 와, 입맛 싹해. 근데 음식이 하나도 자극적이지가 않고 건강한 맛이에요. 살짝 매콤한 맛이 있는데 매콤 달콤한 맛. 너무 맛있다.
카페와 쇼룸을 함께 운영하는 공간이라 식사도 좋았지만 분위기가 정말 예뻤어요. 2층에 올라서는 순간 통창 가득 초록 풍경이 펼쳐지는데 시선이 바로 가더라고요. 요즘 같은 날씨엔 테라스 자리도 정말 좋아 보여요. 한 상 가득 차려지는 느낌도 좋았고,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게 나와서 괜히 대접받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맛이라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